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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이야기

허[her],사람이 인공지능과 사랑에 빠질수있을까?

by 깨비깨비a 2023. 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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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네이버 영화

1.소개

영화 허[her]는 스파이크 존즈 감독의 2013년 로맨틱 SF영화로, 등장인물로는 영화 조커로 우리에게도 유명해진 호아킨 피닉스, 에이미 애덤스, 스칼렛 요한슨(인공지능 목소리)주연을 맡았다. 이 영화는 가까운 미래를 배경으로 하고있으며, 블랙위도우로 우리에게는 친숙한 배우 스칼렛 요한슨이 맡은 극중 사만다 라는 인공지능과 사랑에 빠지는 외로운 작가 테오도르 투옴블리의 이야기를 보여준다.

 영화 허[her]는 개봉된 해에 전미 비평가 위원회 최고의 영화로 선정되었으며 2013년 LA 영화 비평가 협회에서 작품상을 수상하였으며 골든 글러브와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각본상을 받았다.

2.줄거리

테오도르는 사람들을 위해 손으로 쓴 편지를 만드는 회사에서 근무하고있는 외로운 작가로 등장한다. 그의 성공적인 경력에도 불구하고, 테오도르는 최근 그의 아내 캐서린과의 이혼을 받아들이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있다. 테오도르는 자신의 삶에 큰 변화를 가져올지도 모르는 새로운 운영체제를 시험해 보기로 결심한다. 그때 그는 배우고 성장하도록 지금우리가 알고있는 알파고와 같은 느낌의 인공지능인 사만다를 만난다. 처음에 테오도르는 사만다와 그녀의 능력을 경계하지만, 그들이 더 많이 소통하고 시간이 지날수록 테오도르는 사만다에게 끌리게 된다. 사만다는 지적이며 공감능력이 뛰어나고 매력적이기까지한 어떻게보면 완벽하다고 할수있는 인공지능에게 테오도르는 깊은 감정을 품기 시작한다. 그녀가 가상의 존재임에도 불구하고, 그는 그녀와 사랑에 빠지는 자신을 발견한다.

 이 영화는 테오드르와 사만다의 관계가 발전하고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들은 서로에 대한 그들의 감정을 탐구하며, 그들이 더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낼수록 그들의 관계는 깊어진다. 테오도르는 또한 사랑에 빠진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가상의 존재와 진정한 관계를 맺는 것이 가능한지에 대해 의문을 품기 시작한다. 하지만 그들의 관계에는 어려움이 없는 것은 아니다. 사만다는 진화를 계속하고 더 많은 지식과 경험을 얻으면서 자신의 존재와 목적에 대해 의문을 품기 시작한다. 그녀는 자신의 한계에 좌절하고 자신이 과연 인공적인 존재로서 진정으로 행복할 수 있을지 의문을 품기 시작한다. 이것은 그들의 관계에 부담을 주고 테오도르는 사랑, 기술, 그리고 인간이 되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에 대한 자신의 감정과 믿에 직면하도록 강요를 당한다.  

3.평가와 생각

영화 허[her]는 복잡하고 생각을 불러일으키는 주제들을 독특하고 매혹적인 방식으로 탐구하는 명작이다. 이 영화의 미래적인 세계는 전문적으로 만들어졌고, 인공지능과 그 능력에 대한 묘사는 믿을 만하게 느껴지면서 흥미롭다. 테오도르와 사만다의 관계는 가슴 아프면서도 강력하며, 이 영화의 사랑과 그 복잡성에 대한 묘사는 감동적이면서도 가슴아프게 우리에게 다가온다. 

 호아킨 피닉스는 테오도르 역으로 강렬한 연기를 선보이며 삶의 의미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한 남자의 모습에 깊이를 더했다. 또한 사만다의 목소리를 맡은 스칼렛 요한슨과 호아킨 피닉스의 케미스트리는 우리에게 많은 생각을 불러 일으키며 감정적으로 울림을 줬다. 

 영화의 내용이나 배우들의 열연뿐만 아니라 영화 촬영기법과 배경 디자인은 놀라울 정도여서 보는 이로 하여금 실제 우리의 미래 모습이 저럴것이다 라고 느껴지게 하였다. 

 결론적으로, 영화 허[her]는 독특하고 우리들에게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방식으로 사랑과 관계의 본질을 탐구하게 하는 감동적이고 기억에 남는 영화이다. 강력하고 인상적인 연기, 보는이를 놀라게 하는 영화의 비주얼, 통찰력 있고 감정적으로 공감하게 하는 이야기로 로맨스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꼭 볼만한 영화이다. 

 추가로 영화에 나오는 많은 ost들이 있지만 극중 사만다의 목소리로 등장하는 배우 스칼렛 요한슨이 직접 부른 the moon song(film version)을 들어보기 바란다. 가사의 번역과 함께 영화의 내용을 상기하면서 들으면 영화의 여운이 좀더 오래남는 느낌이어서 이 글을 보는 모든사람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노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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