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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이야기

맨프롬어스, 14000년을 살아온 남자의 이야기

by 깨비깨비a 2023. 4.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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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나무위키

 

1.소개

"The Man From Earth"는 2007년에 개봉된 독립 공상 과학 드라마 영화로, 리차드 쉔크만이 감독하고 제롬 빅스비가 각본을 썼다. 이 영화는 캘리포니아의 외딴 황야에 위치한 오두막집 한 곳에서 촬영하였다. 이 영화는 주인공인 자신도 불멸의 존재든 모두 지구라는 땅에서 시작된 존재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풀어간다. 이 영화는 많은 팬들을 얻었고 철학적이고 생각을 불러일으키는 주제로 찬사를 받았다. 대중적인 흥행은 하지못하였지만 영화를 본 사람들에게는 손에 꼽는 수작으로 뽑힐정도로 완성도가 높은 영화이다.

영화의 예산에 관련해서도 많은 관심을 모았는데 영화의 러닝타임 내내 좁은 방 한가운데서 등장인물들이 대화하는 것이 전부인지라 다른 세트나 특수효과비용이 무척이나 적게들어가 약 20만 달러라는 저예산으로 촬영이 가능했다고 한다. 13인의 성난 사람들과 함께 저예산 수작으로 꼽힌다.

 

2.줄거리

영화는 존 올드먼(데이비드 리 스미스)이라는 교수가 자신의 소지품을 차에 싣고 작은 대학에서 직장을 떠나는 것으로 시작한다. 그는 동료들에게 사람들의 관심을 피하고 다른 곳에서 다시 시작하고 싶어서 떠난다고 말한다.

그의 동료들은 그의 갑작스러운 은퇴에 혼란스러워하고, 그들은 그에게 대답을 요구한다. 존은 마지못해 자신이 사실 수 세기 동안 인간들 사이에서 살아 온 14,000년 된 크로마뇽인라는 사실을 밝힌다. 처음에, 그의 동료들은 그의 주장에 회의적이지만, 존이 그의 과거에 대해 더 많이 드러내기 시작하면서, 그들은 그가 진실을 말하고 있다고 점점 더 확신하게 된다.

존은 자신이 많은 역사적 사건들을 겪으며 살아왔고 역사를 통틀어 많은 유명한 사람들을 만났다고 설명하면서 동료들에게 자신의 인생 이야기를 다시 말하기 시작한다. 그는 그들에게 십자군 전쟁, 종교 재판, 그리고 미국 독립 혁명 동안의 자신의 경험에 대해 이야기한다.

존이 그의 이야기를 계속해서 들려주면서, 그의 동료들은 점점 더 그에게 빠져들지만 모든 사람들이 존이 진실을 말하고 있다고 확신하는 것은 아니었다. 그의 동료 중 한 명인 그루버 박사(토니 토드)는 특히 회의적이며, 존의 주장에 매번 이의를 제기한다.

밤이 깊어감에 따라, 대화는 점점 더 철학적인 대화가 되었다. 존의 동료들은 그에게 그의 믿음, 세상에 대한 그의 관점, 그리고 인간 본성에 대한 그의 이해에 대해 대화가 이어진다.

존을 제외한 모두는 멘붕에 빠지고 사태를 수습하기 위해 존은 모든것이 소설이며 허구였다고 둘러댄다.

이후 모였던 일행중 한명인 윌은 존이 어릴적 행방을 감춘 자신의 아버지라는 것을 알게되고 그자리에서 충격으로 인해 사망한다. 이후 존을 사모하는 샌디와 함께 떠나게 되는것으로 영화는 끝난다.

 

3.감상 및 평가

"맨프롬어스"는 어떤 존재든 모두 지구라는 땅에서 시작된 존재라는 주제로 한남자가 14000년 동안 살아온 주인공을 통해 보여준다. 이 영화는 대부분의 장면이 한 장소에서 촬영되었으며, 이것은 대화에 집중하게 하고 실제 상황인것 처럼 좀더 몰입하게 하였다.

데이비드 리 스미스가 존 올드먼 역을 맡아 눈에 띄는 연기를 선보이는 등 영화 속 연기가 훌륭했다. 스미스는 그의 캐릭터의 깊이와 복잡성을 연기를 통해 잘 풀어내었으며 관객들을 영화에 더욱 몰입하게 하였다.

영화속 대부분의 내용은 관객들에게 생각을 불러일으키며, 영화 내내 많은 철학적 토론또한 많은 생각을 하게 하였다. 그 영화는 인간의 본성, 지식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 그리고 불멸의 결과에 대한 몇 가지 흥미로운 질문들을 제기하였다.

특히 이 영화의 장점 중 하나는 액션이나 특수 효과가 다른 영화들에비해 매우 적었음에도 불구하고 관객들의 몰입도를 유지하는 능력이다. 이 영화는 관객들의 집중을 유지하기 위해 오로지 대본의 힘과 배우들의 연기에 의존하였으며 이는 성공적인 효과를 가져왔다.

전반적으로, "맨 프롬어스"는 관객들에게 지속적인 인상을 확실히 남길 수 있는 독특하고 생각하게 만드는 영화다. 지적이고 철학적인 공상 과학 영화를 즐기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꼭 봐야 하는 명작이니 한번쯤 꼭 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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