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화 이야기

기생충,행복은 나눌수록 커지잖아요?

by 깨비깨비a 2023. 3. 30.
반응형

출처 - 나무위키

 

1.소개

《기생충》은 2019년 개봉한 봉준호 감독의 대한민국의 블랙 코미디 가족 드라마 영화이다. 이 영화는 부유한 가족과 가난한 가족, 그리고 서로의 간의 이해관계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이 영화는 현대 사회의 계급 격차를 훌륭하게 묘사한 것으로 현대 사회에 존재하는 격차에 대한 통렬한 논평과도 같은 영화이다. 봉준호 감독의 특유의 디테일이 잘 살아있는 영화이며 주연배우들의 연기또한 인기몰이의 주요한 이유중 하나였다. 기생충은 한국 영화 역대 매출액 1위를 하였으며 세계 3대 영화제 수상작 최초 국내 천만 관객을 넘겼으며 칸 영화제, 골든글로브상, 영국 아카데미, 미국 아카데미 등등 다양한 상을 수상한 기념비 적인 한국영화다. 개봉한 시기에는 다회차 관람객들이 줄을 이었고 다양한 매체에서 패러디를 하는등 기생충이라는 영화가 하나의 밈처럼 큰 인기를 끌었을 정도로 성공한 영화였다.

 

2.줄거리

이 영화는 한국의 서울을 배경으로 비좁고 지저분한 반지하 빌라에 사는 김씨 가족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김씨 가족은 아버지 김기택, 어머니 충숙, 딸 기정, 아들 기우 등 4인 가족으로 이들은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매일 고군분투하고 있으며 돈을 벌어들일 수 있는 기회를 끊임없이 찾고 있었다.

어느 날, 출국하는 기우의 친구 민혁은 그에게 부유한 박씨 가족의 10대 딸 다혜의 영어 가정교사 일자리를 제공하고 기우는 그 제안을 받아들이며 곧 다혜에게 과외를 하기위해 준비를 시작한다. 박사장 가족을 위해 일하는 동안, 기우는 그들이 다른 부분에서 사람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고, 그의 여동생과 부모님을 위한 일자리도 확보한다.

김씨 가족은 점차 박사장 가족의 삶에 침투하기 시작하고 그들에게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가 된어간다. 그들은 운전사, 가정부, 미술 치료사로 일하고, 그 과정에서, 그들은 박씨 가족과 그들의 습관에 대해 더 알아가기 시작한다. 김씨 부부는 또한 박사장의 집에서 유사시에 사용하기 위한 숨겨진 벙커를 발견하게된다.

하지만, 김씨 가족의 새로운 부와 성공은 그들이 박씨 가족의 재산으로 먹고 사는 유일한 사람들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면 오래가지 못하고 박 씨 일가의 전 가정부와 남편이 숨겨진 벙커에서 은밀히 살면서 박 씨 부부에 대한 복수를 모의하게되고 상황이 걷잡을 수 없이 소용돌이치면서 양가의 격렬한 대립으로 이어진다.

 

3.감상 및 평가

'기생충'은 사회적 불평등과 계급 분열이라는 주제를 매우 섬세하고 보는사람으로 하여금 그것에 대해 깊게 생각해보게 하는 훌륭한 영화이다. 봉준호 감독은 양가의 극명한 차이를 화면 곳곳에 디테일하게 계산하여 보여줌으로써 현대 사회에서 빈부의 차이를 굳이 말하지 않아도 확실하게 관객들에게 인식시켰다.

이 영화는 김씨 가족의 재정 상태를 개선하기 위한 필사적인 시도와 박사장 가족을 속이려는 그들의 치밀한 계획과 교활함은 세상에 존재하는 냉혹한 현실을 반영하기도 한듯 하다.

영화의 치밀한 디테일,설정,스토리도 흥행의 주요한 요소이지만 주연 배우들의 연기또한 대단했다. 송강호, 최우식, 박소담, 장혜진의 연기는 빈곤한 계층의 일상을 그대로 스크린에 옮겨놓은듯 했다. 주연배우들의 연기는 그들의 캐릭터들을 살아나게 하고 관객들이 그들을 공감하게 만들었다.

봉준호 감독이 두 가족의 물리적 공간인 집을 활용해 서로의 차이점을 부각시키는 등 영화 속 촬영과 제작 디자인도 훌륭하였다. 박사장 일가의 호화로운 집은 김씨 일가의 비좁고 칙칙한 지하 빌라와 극명한 대조를 이루며, 조명과 카메라 앵글을 통해 극명한 차이를 더욱 부각시켰다.

전반적으로, 기생충은 재미있고, 동시에 생각을 자극하는 아직 보지 않았다면 한 번쯤 꼭 봐야하는 필수 영화라 생각한다. 그것은 현대 사회에 대한 훌륭한 논평이며 계급 분열이 계속 존재하고 해결되어야 한다는 것을 상기시켜주게된다. 다양한 영화제에서 그 영화의 성공과 2020년 오스카 최우수 작품상과 최우수 감독상에서의 역사적인 수상은 다시한번 우리에게 이영화를 보지 않았다면 꼭 한번 보기 바란다는 느낌이다. 비단 상 때문만 아니라 봉준호 감독이라면 어느정도 믿고 볼수있는 영화감독이니 꼭한번 보길 바라는 영화중 하나이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