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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이야기

킹스맨, '매너가 사람을 만든다'한마디로 설명가능한 영화

by 깨비깨비a 2023. 3.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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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나무위키

 

 

1.소개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는 만화가 마크 밀러의 2012년작 <시크릿 서비스>를 원작으로한 실사 영화로써 매슈 본이 감독하고 마크 밀러와 데이브 기븐스가 제작한 액션 코미디 영화이다. 이 영화는 2015년에 개봉되었고 빠른 속도감의 액션, 혀를 내두르는 유머, 그리고 스타일리시한 미학의 혼합으로 인기를 얻었다. 이 영화는 콜린 퍼스, 타론 에거튼, 새뮤얼 L. 잭슨, 마크 스트롱을 포함한 인상적인 출연진을 자랑한다. 영화를 보지 않은 사람들도 ‘매너가 사람을 만든다'라는 대사를 알정도로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은 영화이기도 하다. 국내에서 이례적인 성공을 거둔 영화로써 외국에서도 당시에 이슈거리가 되었는데 아무래도 신파의 성향이 강한 한국영화를 보던 관객들이 그런 요소가 없는 새로운 활극의 영화를 처음 접하다보니 많은 인기를 끌지 않았나 하는 분석이 나오기도 했다. 한국에서의 성공으로 이후 킹스맨 : 골든 서클 , 퍼스트 에이전트 등 속편이 제작될수있었다는 분석이 있다.

원제는 킹스맨 : 시크릿 서비스 였으나 국내에서는 서비스라는 의미가 서비스업 이라는 인식이 강했기 때문에 시크릿 에이전트로 바뀌었다.

 

2.줄거리

이 영화는 킹스맨으로 알려진 비밀 스파이 조직에 들어가게 된 타론 에거튼이 연기하는 게리 "에그시" 언윈이라는 이름의 젊은 비행사의 아들의 이야기를 따라간다. 킹스맨은 정부 관료주의의 테두리 밖에서 활동하고 그들 자신의 윤리 강령에만 대답하는 엘리트 요원들의 집단이다. 킹스맨은 원래 권력자들에게 옷을 만들어주던 재단사들이 설립한 모임이 그 시작이었지만 이후 권력자들이 전쟁을 막는 조직으로 만들기 위해 재단사들에게 돈을 주며 설립된 조직으로 변신하였다.

에그시의 킹스맨 활동은 고인이 된 아버지의 친구인 해리 하트가 에그시를 찾고 밑바닥 인생인 그를 킹스맨으로 영입하기 시작하면서 그의 비밀요원으로써의 인생이 펼쳐진다. 불안한 과거와 암울한 미래를 가진 에그시는 킹스맨에 합류하면서 삶의 새로운 목적을 발견한다.

하지만, 킹스맨은 곧 새뮤얼 L. 잭슨이 연기한 리치몬드 발렌타인이라는 무자비한 악당과 맞서게 된다. 발렌타인은 치명적인 기술을 사용하여 세계 인구를 통제하는 계획을 고안한 거대망상적 억만장자이다. 킹스맨 요원들은 사태가 너무 늦어 막을수 없게 되기전에 발렌타인을 막을 준비를 시작한다.

 

3.감상 및 평가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는 스파이와 코미디 장르를 성공적으로 혼합한 매우 재미있는 영화이다. 그 영화는 만화책을 성공적으로 각색하는 방법의 훌륭한 예이다. 콜린 퍼스가 부드럽고 세련된 해리 하트 역으로 눈에 띄는 연기를 선보이는 등 출연진이 돋보인다. 타론 에거튼은 에그시의 역할을 맡으며 캐릭터에게 에너지와 매력을 가져다주어 그를 호감가는 주인공으로 만든다.

사무엘 L. 잭슨은 또한 괴팍하고 악랄한 리치몬드 발렌타인 역으로 기억에 남는 연기를 보여준다. 그의 입술과 화려한 의상은 그를 독특하고 기억에 남는 적수로 만든다.

영화를 관람하다 보면 007 시리즈가 많이 오마주된것을 볼수있으니 007시리즈를 아는사람이라면 좀더 재미있게 영화를 관람할수있는 포인트가 아닐까싶다.

액션 장면들은 그 당시 영화들에 비해 매우 뛰어났는데, 특히 눈에 띄는 것은 해리 하트가 전체 신도들을 상대하는 교회 장면이다. 격투기 안무가 인상적이고 슬로모션과 음악의 활용이 흥을 더한다.

이 영화의 유머는 또한 불손한 것과 재미있는 것 사이에서 완벽한 균형을 이루는 눈에 띄는 특징이다. 이 영화는 결코 자신을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으며, 이것은 관객들이 복잡한 줄거리에 얽매이지 않고 액션과 유머를 즐길 수 있게 해준다. 잔혹한 장면이 나오다가도 마지막 전투에서는 머리가 폭파되는 장면을 유머러스하게 표현함으로써 영화의 분위기를 무겁게 하지 않았던것도 무척이나 인상깊다.

결론적으로, "킹스맨: 시크릿 서비스'는 스파이와 코미디 장르를 성공적으로 혼합한 매우 재미있는 영화이다. 이 영화는 인상적인 출연진, 뛰어난 액션 장면, 그리고 잊을만 하면 튀어나오는 유머까지 보지않을 이유가 없다. 두 장르의 팬들과 영화를 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은 반드시 보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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